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불량한 선형으로 운전자와 일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던 전북 정읍시 국도 22호선(소성면) 선형개량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주국토관리사무소(이하 전주사무소)가 2억5천만원을 투입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정읍시가 국도 22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확보에 나섰다 [사진제공=정읍시]
전주사무소는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임야를 제거하고, 연장 140m 폭 4m의 부체도로와 연장 110m 폭 3m의 감속차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의 적극적인 선형구조 개선 건의를 전주사무소가 수용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소성면 주동마을에서 국도22호선 진입 시 임야가 급커브길 시야를 가려 빈번하게 교통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주사무소에 구조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