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북한이 이달 초 청와대와 외교안보 부처, 국회를 해킹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 관계자가 20일 전했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비공개로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킹을 당한 외교안보 부처에는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가 모두 포함됐다. 북한은 또 2주 전 끝난 국정감사 기간 국회의원 5명과 보좌관들의 개인 컴퓨터 10여 대에서 국정감사 자료도 해킹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관련기사남북정상 '핫라인' 개통…청와대-북한 국무위원회 연결청와대, "김정은 방중, 북미회담 디딤돌되길"…"사전에 중국ㆍ북한과 정보공유"(종합) #북한 #외교안보 부처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