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교육감“최상의 수능시험장을 만들어 달라!”

2015-10-2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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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학교장 회의 열어

▲수능 시험장 학교장 회의 개최 장면[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본청 제7회의실에서 수능 시험장학교 교장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수능 시험장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적의 시험장 환경을 구성해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시험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6 수능 시험 운영 전반과 시험장학교 관리 방안, 수능시험 상황별 대처요령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또한 시험장 학교장에게 수험생이 사소한 실수로 부정행위자가 되지 않도록 시험장 반입 금지물품을 상세히 안내하고, 4교시 선택과목 시험요령을 숙지하게 하는 등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에 특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사말에서 “모든 수험생들은 이번 수능 시험을 위해서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며 “단 한명의 학생도 시험을 보는데 방해를 받거나 이상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남은 기간 동안 수시점검을 통해 최상의 시험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1차 방송점검 결과 개보수가 필요한 학교에 방송 수선비를 지원해 수선을 마치고 2차 점검을 실시중에 있으며, 시험장 감독관과 관리요원, 도감독관을 임명하는 등,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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