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팸투어는 최근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진 동남아권 관광객 유치를 겨냥해 박정희대통령생가, 새마을운동, 산업관광을 연계한 구미 관광상품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와 구미 관광업계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했으며, 1박2일 일정으로 박정희대통령생가·민족중흥관, 삼성전자 및 농심구미공장, 금오산도립공원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필리핀 현지 여행사 대표들은 삼성전자와 농심의 첨단 생산라인, 박정희대통령의 생애와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생가와 민족중흥관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산업화 과정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구미시가 공단도시이면서도 전통 문화유산과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사실에 놀라움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