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최근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한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전 의원이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선다. 이번 책은 ‘나는 민주당이다’와 ‘캠페인 전쟁’에 이은 세 번째 출간이다.
김 전 의원은 오는 30일 서울 종로 수운회관(천도교 대교당)에서 북 콘서트를 개최하고 책에서 미처 담지 못한 정치 현안에 대해 가감 없이 밝힐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의 축사는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는다. 진행은 당일 오후 4시 30분 저자 사인회, 5시 30분 본격적인 북 콘서트 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출판사의 기획 제의로 출간한 ‘공존의 공화국을 위하여’는 지난 여름 김 전 의원과 김 씨가 다섯 차례에 걸친 대담을 풀어쓰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김 전 의원 측은 “정치는 물론, 경제·사회·교육·통일·여성 문제 등에 대한 김 전 의원의 관점과 철학을 직설적이고 구체적으로 끄집어냈다”고 밝혔다. 대구 북 콘서트는 내달 13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