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전문보안 업체인 KT텔레캅과 지난 13일 ‘홈 방범 서비스’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신청가구 대상으로 보안시스템 설치 및 보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홈 방범 서비스는 지원 세대 출입문 등에 감지센서를 설치해 외부인이 침입하면 경보음 발생과 동시에 보안요원이 출동해 범죄를 조기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부천시는 홈 방범 서비스의 초기 설치비(가구당 10만원)와 월 이용료(9900원)를 대상 가구에 2년간 지원한다.
한편 부천시는 지역경찰서와 협의해 오는 11월 동네 편의점 등 120곳에 비상벨을 설치, 심야시간대 여성과 아동의 긴급피난처로 제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보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