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기념, ‘우리가 하나 되는 통일염원’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진정한 광복 완성을 위한 레이스’를 펼친 이날 행사에는 1,500여명의 구민과 학생이 참가했다.
식전 행사로 페이스페인팅, 교통안전체험, 통일퀴즈 및 통일 빵 나누기, 기후변화체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통일사진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으며 개회식, 통일자전거기증, 나라사랑 및 통일염원 플래시 몹, 자전거대행진 등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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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통일염원 부평자전거대행진 성료 [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19/20151019124140975741.jpg)
광복 70주년 기념 통일염원 부평자전거대행진 성료 [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가족단위로 참여한 구민과 학생들은 분단된 국가 현실을 생각하며 통일을 앞당기자는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자전거 페달을 밟았다.
홍미영 구청장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부평에서 통일의 길로 힘차게 달려 그 꿈이 실현되길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전거가 교통수단으로 제대로 평가받는 도시 부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전거 정책을 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