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갑질 논란] 부천 이어 인천도? 여성, 직원 2명 무릎 꿇려…이유 알고보니

고객 갑질 논란 고객 갑질 논란 고객 갑질 논란 [사진=YT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천에 이어 인천에서도 고객 갑질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인터넷에는 인천 대형 백화점에서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누군가에 사과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1분 가량의 영상에는 한 여성 고객이이 의자에 앉아 있고, 백화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직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다. 특히 여성 고객은 다리를 꼬고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서비스 문제를 언급하며 직원들을 다그쳤다.

해당 영상은 지난 16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1층 귀금속 매장에서 구입한 귀금속의 무상수리 여부를 놓고 손님이 직원들의 고객응대에 문제를 삼으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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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이 논란이 되자 백화점 측은 점원이 자발적으로 무릎을 꿇었다고 해명했지만, 고객 갑질 논란을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여직원 2명은 충격으로 인해 17일부터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