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서울·수원·부천·대전 등 전국 10곳의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펼친 봉사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280여 명과 임직원 가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 날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들은 복지시설에 있는 TV, 냉난방 시스템에어컨 등 전자제품 150여대를 수리하고 거주공간의 벽지와 장판도 새 것으로 교체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대비할 수 있게 도왔다.
특히, 수원에서는 복지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김해에서는 5월에 이어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유희상 삼성전자서비스 상무는 "임직원들이 매년 1회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2회로 늘렸다" 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은 물론, 전국 서비스 사업장과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