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9일부터 사흘간 온비드(www.onbid.co.kr)에서 3028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천898건을 공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 세액을 징수하려고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797건도 이번 공매에 포함됐다. 압류재산을 공매할 때에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한다. 공매 공고가 난 물건이더라도 소유주가 밀린 세금을 자진해서 내는 등의 이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다. 입찰에 나서려면 입찰금의 10%를 보증금으로 준비해야 한다.관련기사캠코, 2024년 우수과제 선정 위한 국민투표 실시캠코·BNK부산은행 부산 대학생 직무역량 향상 경진대회 개최 #공매 #온비드 #캠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