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일명 '부산 서면 실종' 피해자가 온몸에 골절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15일 오전 11시 30분쯤 부산의 한 빌딩 12층 간이옥상에서 A(19)양이 온몸에 골절상을 입은 상태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당시 A양은 의식이 있었지만 말은 하지 못했다.
특히 경찰은 "A양은 이전에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A양 언니는 "사실이 아니다. 과거 가출경력을 물어보며 단정 짓질 않나, 스스로 뛰어내렸다고 하지를 않나"라며 불편한 심정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