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상용차 전용 리스상품 출시

2015-10-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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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현대캐피탈은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구매 부담은 낮추고 부가 혜택은 더했다. 특히 월 리스료가 할부 이용 시보다 낮아 사업 초기 비용 투자가 많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용차 전용 리스 대상 차량은 현대·기아의 상용 및 승합차인 포터, 봉고, 스타렉스, 카니발 등이다. 스테디셀러 포터는 36개월 간 월 32만원에, 카니발은 월 56만원에 이용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일반 할부 대비 약 27% 저렴한 가격으로 만기 연장 시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개인사업자 특화상품인 ‘현대카드 MY BUSINESS’ 연계 시 블랙박스 또는 차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라면 부가세 환급 혜택도 가능하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 고객은 지난달에 이어 이 달에도 50만원 한도 내에서, 기아차 레이 고객은 이 달부터 40만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도 판매 호조에 힘 입어 3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모든 개인리스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신형 아반떼는 최대 60만원, 기아차 레이는 최대 50만원, 스포티지는 최대 45만원까지 할인된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기아차 전시장, 현대캐피탈 홈페이지(www.hyundaicapital.com) 및 ARS(1588-5211)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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