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만든 공로로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2015 한국의 최고 경영인상’ 시상식은 1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심사 선정위는 광명시가 40년 이상 버려진 금속폐광을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로 개발해 77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각광 받는 창조경제의 모델로 그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현재 광명동굴은 217명 고용 창출과 함께 31억 원 이상의 시 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 지난 7일 ‘NEXT경기 창조오디션’에서 광명동굴로 대상을 수상 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한편 양 시장은 “이제는 지방 자치단체도 창조적인 경영마인드를 가지고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즐길 거리, 체험 거리를 더 많이 구상해서 광명동굴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로 비상하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