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유리, 과거 방송서 남자친구 오승환 언급하자…당황+시구 자세

2015-10-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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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유리 결별[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소녀시대 유리와 야구선수 오승환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MC 강호동은 홍일점 멤버인 유리가 등장하자 "이건 약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은 "어떤 질문도 사전에 상의 없이 하면 안 된다. 돌직구 질문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당시 공개 열애 중인 유리의 남자친구 오승환을 언급한 것.

특히 유리는 강호동의 발언에 당황하면서도 재치있게 시구 자세를 살짝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5일 한 매체는 오승환과 유리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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