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449회에서는 이민호, 황재근, 빅토리아, 김희정이 출연해 '왕실 특집' 편으로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황재근은 "시청자분들이 '복면가왕'의 복면을 제가 다 만든 걸로 안다"며 "사실은 7회부터 제작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황재근은 "복면을 100개 정도 만들었다"라고 밝히며 "그중 야심작이 하나 있었다. 사이보그 느낌 나는 가면을 굉장히 공들여 만들었는데, 그게 김태균 씨에게 갔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재근은 "S사 예능에서 가면 의뢰가 왔는데 개인적으로라면 해드릴 수 있지만, 복면은 '복면가왕' 콘텐츠라 할 수 없다고 했다"고 '의리남'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