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부평에서 2대 6 패싸움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부평 묻지마 폭행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12일 새벽 5시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술을 먹고 귀가하려던 가해자 일당은 지나가던 커플에게 이유없는 욕설을 뱉고, 반응을 보이자 택시에서 내려 커플을 무차별 폭행했다.
특히 가해자 일행 중에는 여고생이 포함돼있었고, 당시 이 여고생은 여성 피해자의 머리를 잡아채더니 바닥에 눕혀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혀 논란이 됐다.
또한 이 여고생은 사건 후 SNS에 '시간이 지나면 모두 경험'이라며 허세글을 올려 더욱 비난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