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전 직원 임금피크제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노사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 경영진과 위원장이 솔선수범하는 방안 등 여러 의견을 공유했으며,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 76%의 찬성률로 전 직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절감된 인건비는 청년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해 청년고용 활성화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