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 다시 부르기’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인, 정부인사 등이 출연하여 희망에 관한 애송시를 함께 낭송함으로써 희망을 주는 국회, 화합의 국회, 국민과 소통하는 국회, 문화 국회를 지향하는 의미의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제1회 국회 시 낭송의 밤’ 행사 때 국회의장을 지낸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참석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연출가 표재순이 연출을 맡고 아나운서 임주연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김용태, 박혜자, 안홍준, 유은혜, 윤관석 국회의원이 참석하고, 원로시인 김남조를 비롯한 문태준, 문효치, 유자효, 이근배, 최금녀 시인이 출연한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 등도 특별 출연하여 자작시와 애송시를 낭송한다.
시 낭송 사이에는 80년대의 친숙한 통기타 가수인 해바라기, 여행스케치, 이정란과 이윤선이 공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