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면세점에 이색 체험 매장인 '듀플렉스(Duplex)'를 오픈했다.
1층은 화장품 판매 매장, 2층은 화장품을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 복층 구조의 이 매장에서는 Dior, SK-II, La Prairie 등 명품 화장품 브랜드의 뷰티 컨설턴트들이 고객들에게 화장품과 향수 관련 상담해준다. 또 고급 화장품을 직접 체험하고, 여행 피로와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사지와 스파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1~3터미널)의 모든 화장품·향수 매장(19개 매장, 182개 브랜드, 5575㎡)을 운영 중이며, 오는 2017년 완공 예정인 제 4터미널의 화장품·향수 매장도 운영하게 된다.
개별 매장으로는 명품 브랜드인 '프라다', '보테가 베네타', 시계 편집 매장인 '메종 드 크로노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