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이규동)이 주최‧주관하는 ‘2015단원미술제’가 9일 단원미술관 야외광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청명한 가을 햇살 속에 수상작가 작품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된 부대행사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기도 했다.
9일 오후 5시부터 열린 개막 축하공연에서는 뮤지컬 가수 이엘, 개그콘서트 니글니글, 플라워 고유진, At Ground Clan, 강대풍이 출연한
또 단원미술제 선정작가展과 단원미술관 제3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단원의 <사슴과 동자>진본작품 전시와 김홍도의 풍속화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작품들이 제3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한편 ‘2015단원미술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개인관람객 대상 예약제로 운영되는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워크숍>과 <미술관 토요음악회>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려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