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 실시

2015-10-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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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가 2016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관내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2만 2000호에 대한 주택가격 특성조사를 10월 1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별주택특성조사는 조사요원들이 건축물관리대장(토지포함)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한 뒤 특성조사사표(재산세과세내역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조사하게 된다.

중점조사 항목은 토지형상, 방위, 도로접면 등의 토지특성과 건물의 구조, 지붕, 경과연수 등의 건물 특성 등으로 올해는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주택조사를 위해 모바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16년 2월까지 가격산정을 마친 후 2016년 3월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가격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2016년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이렇게 결정 및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이 과세 등의 업무와 관련해 주택의 가격을 산정하는 경우 그 기준은 물론 재산세(주택)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자료로도 쓰인다.

시 관계자는“개별주택특성조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조사요원이 읍·면·동 현지답사를 통한 주택특성조사 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조사 및 산정과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350-3472)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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