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1000만원 전달

8일 김인환 하나생명 대표(오른쪽)가 임직원이 마련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기금 1000만원을 이규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에게 전달했다[사진제공=하나생명]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하나생명은 지난달 진행한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1천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인환 하나생명 대표와 이규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이형진 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기부금은 국내 결식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하나생명은 지난 9월 ‘정동길 행복나눔 걷기’를 열고 사내 봉사 동아리인 ‘더하기하나’와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성금을 모은 바 있다.

김인환 하나생명 대표는 “하나생명 임직원이 마련한 행복한 기부금이 굶주림의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의 배고픔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주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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