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대축전 선수들에게 힘을˝…의정부 호원1동 이색 응원

2015-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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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선수들에게 힘을"...의정부 호원1동주민센터 공무원과 주민들의 열띤 응원. [사진=의정부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 공무원들과 주민들이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참가 선수들을 위해 이색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공무원들과 주민 등 30여명은 지난 10일 녹양동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도 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을 찾아 열정적인 응원전을 펼폈다.
특히 이들은 비가 내려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태극 응원복을 입고, 소형 태극기를 들고 자매도시인 동두천시와 용인시 선수들을 향해 환호와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 다른 동주민센터에 뒤질세라 대형 현수막을 흔들며 열렬한 함성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었다.

호원1동주민센터는 대축전 폐회식까지 동두천시와 용인시 응원활동 외에도 경기장 안내 봉사,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응원단의 열렬한 응원으로 자매도시 선수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의 교류협력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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