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위해 6개 기관 산학공동MOU

2015-10-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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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블루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스포츠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 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산대(총장 부구욱) 해양스포츠레저사업단(단장 김철우)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해운대 그랜드호텔 22층 프라이빗홀에서 부산지역의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제 구축과 해양레저 전문인력 양성,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6개 기관 산·학 공동MOU'를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영산대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 문철호 대표이사장, ㈜골든블루 박용수 회장, ㈜광동FRP 한갑수 대표, ㈜블루마린요트 이성용 대표, 성동마린 김중재 대표가 참석한다.

6개 기관은 ▲부산의 해양레저산업 발전 및 고용촉진을 위한 공동협의체 구성 ▲정기적 토론의 장 마련(포럼, 심포지엄 등) ▲전문인력의 선순환적 수요공급을 위한 고용예약형 협력체계 구축 ▲관련 국책사업 및 연구과제 선정·개발 등 공동 추진 등에 대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상호협력하게 된다.

특히, 부산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대표 네트워크 협의체로 인정받고 있는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실무자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영산대 부구욱 총장은 "이번 협정의 가장 큰 의미는 해양레저산업의 발전을 위해 처음으로 관련기관들 사이에 산학공동 협의체를 결성했다는 것"이라면서 "관련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윈윈하는 선순환 체제가 구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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