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는 남자1부 단체전에 동양무예학과 권용헌,박정호,안태하 학생 등 검도부 소속 총 9명의 선수가 출전해 준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검도부 여광기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영산대 검도부 여광기 감독은 “이번 성과는 매일 흘린 땀방울에 대한 값진 성과”라며 “검도부는 실용적 지식과 실기능력을 조화롭게 연마하는 문무겸전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산대, 호텔관광대학 건물에선 화요일마다 영어로만 '소통'
해운대캠퍼스 호텔관광대학 A동, 매주 ‘고 글로벌 데이’ 행사 열려
호텔관광대학 학사지원팀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호텔관광대학에 재학 중인 100여명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생활을 돕고, 한국인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캠퍼스를 구현하고자 마련된다.
이 행사는 호텔관광대학이 위치한 해운대캠퍼스 A동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하루 종일 진행된다. 학생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로비에는 간단한 다과와 보드게임 등이 준비된다.
호텔경영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모로코 국적의 나다(Nada‧19) 학생은 “영어로 자유롭게 소통하며 한국인 학생들과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호텔관광대학 이병철 학장은 “매주 화요일 해운대캠퍼스 A동 로비는 영어권 국가가 된다”며 “점차 익숙해지면서 학생들이 여행하듯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대 호텔관광대학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의 올해 학과별 순위에서 호텔·관광·레저(Hospitality&Leisure Management) 분야 전국 4위, 비서울권 1위를 달성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