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용인 수지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길고양를 보살피던 A(55·)씨와 B(29)씨가 누군가가 이 아파트 상층부에서 던진 벽돌에 맞았다. A씨는 결국 숨졌으며 B씨는 크게 다쳤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자 지난 11일 공개수사로 전환하고, 현상 수배 전단을 제작해 배포했다.
하지만 현상 수배 전단지에는 용의자가 아닌 사건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회색 시멘트 벽돌의 앞·뒷면 사진을 담았다.
캣맘 살해 사건의 재구성?..공개수사 전환..수배 전단에 달랑 벽돌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