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도서관, 영화 강의 ‘여행과 영화’

2015-10-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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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 풍동도서관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영화 평론 강의 ‘여행과 영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주제가 선정된 이번 강의는 영화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고 영화를 깊이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매주 ‘여행’에 관련된 영화와 도서를 함께 분석하고 토론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시민들이 영화와 여행에 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번 강의 주제인 ‘영화와 여행’이 주는 흥미와 가치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의는 총 4주 동안 ‘삶의 균형’, ‘인생의 샛길’, ‘여행의 매력’, ‘소박한 행복’을 주제로 진행된다. 영화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사이드 웨이’, ‘리스본행 야간열차’, ‘카모메 식당’, 도서는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 ‘로드 페로몬에 홀리다’, ‘여행의 기술’, ‘카모메 식당의 여자들’로 구성됐다.

강의에 편성된 영화와 도서는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소장중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검색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문화행사 접수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풍동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4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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