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놀이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는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가 판소리, 민요, 꼭두각시 놀음 등의 우리 국악과 어우러진 체험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25일(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미추홀도서관 강당(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14일 오전 10시부터 이메일(kimtaeeun89@korea.kr)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인형극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공연”이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함께 온 어른들도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