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고양시도서관책잔치 ‘책, 길을 열다’ 개최

2015-10-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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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는 오는 25일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제5회 고양시 도서관 책잔치 ‘책, 길을 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이동도서관은 물론 어린이도서연구회, 고양시서점연합회, 고양청소년문화협동조합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이 손잡고 함께 차린 행사로 볼거리, 즐길거리, 느낄거리가 가득하다.

주요행사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타악퍼포먼스, 풍선마임, 댄스 등 축하공연과 도서관 동아리 한마당(뮤지컬, 연극, 인형극)이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광장에는 유아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책 만들기, 종이가방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밖에도 고양작가도서 및 우수추천도서 전시회, 연체도서를 행사당일 반납하면 대출정지일을 부여하지 않고 반납 처리되는 이벤트, 룰렛돌리기를 통한 각종 쿠폰 제공, 도서기증 등의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시민이 직접 운영하는 행사도 돋보인다. 화정역 지하도를 개조해 만든 청소년 북카페 ‘톡톡톡’에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스토리를 가진 시민들이 직접 사람 책이 되어 독자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도서관 ‘리드미’가 진행된다.

광장에서는 집에서 보지 않는 책들을 들고 나와 교환이나 판매를 할 수 있는 도서나눔장터와 아마추어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시민운영행사는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참가신청 가능하다.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지역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자리 잡은 책 잔치는 올해도 책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구성과 풍부한 체험이 가득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잔치는 시민이 책을 즐기는 문화 만들기에 가장 큰 목표가 있는 만큼 시민의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공연과 더불어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제공해 책을 통한 즐거움과 교훈, 감동이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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