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텃밭농장은 청소년들에게 연중 작물 파종에서 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과정을 청소년이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농기센터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텃밭농장 체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청소년들이 정성들여 가꾸어 온 고구마를 직접 수확했는데, 학생들은 땅속에서 고구마가 나올 때 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맛보며 작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추후 2개교(김포서초교, 감정초교) 15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고구마 수확 체험을 진행하며, 내달 초에는 학생들이 심은 김장채소를 수확하는 행사도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