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했던 송종국과 박잎선이 결혼 9년 만에 파경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3월경 송종국이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지아·지욱이와 함께 출연한 방송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선느 이휘재·쌍둥이 부자가 송종국 축구교실을 깜짝 방문했다.
이휘재는 쌍둥이에게 축구를 가르치기에 앞서 송종국에게 "지아와 지욱이도 축구를 하느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송종국은 "지아와 지욱이는 아빠인 내가 축구선수이기 때문에 그냥 재미로 한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순간 갑자기 "지아와 지욱이에게 선수를 시킬 생각이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고 송종국은 "지욱이는 원하면 시킬 거다 그런데 여자인 지아가 축구를 더 잘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송종국과 박잎선이 이혼 소식이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고 양육권과 친권은 박잎선이 갖기로 하고 송종국이 생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