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 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NS대상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대외활동을 종합 평가, 시상을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선 동기를 부여하는 상이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사단법인인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정량평가를 거쳐 8월부터 9월까지 전문가 및 사용자를 통해 평가를 실시하여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전북도청 SNS는 다양한 이슈를 대화 형식으로 제공하며 도정 소통의 중요 채널로 자리매김했다”며 “딱딱한 팩트 위주보다는 감성적 콘텐츠를 활용한 SNS 운영으로 도민뿐만 아니라 전북도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2009년 4월 블로그를 시작으로 2010년 6월과 8월 트위터와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고, 올 3월에는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까지 시작하며 SNS 활동 폭을 넓혀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