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의원, 철도시설공단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

2015-10-11 14:39
  • 글자크기 설정

               ▲이해찬 의원 (세종지역)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이해찬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의 보고를 받고 세종시 연동면 주민들의 최대 민원사항인 경부선 내판구교 확장 계획이 드디어 확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세종시 연동면 주민들은 그동안 협소한 경부선 내판구교 때문에 세종시 최대의 곡창지대인 동진뜰에서 영농활동에 막대한 지장을 받아왔고, 농기계나 차량 등의 사고가 빈발하여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다.

경부선 횡단 BOX 내판구교는 1938년 준공된 후 무려 77년이 경과되어 구조체의 강도, 균열, 누수 등 안전 문제가 노출되었을 뿐만 아니라, 규모가 협소하여(폭 2.4m, 높이 2.8m) 원거리 우회 통행(780m)등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에서는 폭 8.5m, 높이 4.5m로 확장되어 주민들의 통행과 영농활동의 불편은 완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는 약 50억으로 추정되며, 철도시설공단과 세종시가 협의하되 상당부분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부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의원실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10월 초 세종시청에 경부선 조치원 ~ 내판 간 내판구교 확장 시행계획 공문을 보냈고 내년 상반기에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말까지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해찬 의원은 “세종시 연동면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경부선 내판구교 확장문제가 해결되어 매우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