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빈우가 오늘(1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가운데 과거 SNS를 통해 예비신랑 얼굴을 공개해 대중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김빈우는 5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처녀시절 마지막 생일은 영화 '노팅힐'을 보며 케이크에 초를 켰고 엄마와 큰언니가 만들어준 미역국과 제육볶음&잡채를 흡입했으며 곧 있으면 남편될 남친과 남산타워 올라가서 엔농으로 마무으리"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다정하게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로 데뷔한 김빈우는 예비신랑과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이후 올해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지난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