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농림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차관과 기상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충남 서부권 가뭄에 대한 대책과 가뭄이 장기화할 경우 우려되는 내년 봄 용수 부족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홍수·가뭄 등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부처별로 분산된 수자원 정책을 통합·조정하는 물관리협의회를 총리실에 설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