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신곡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로 또 한번 연기도전에 나선다.
비투비는 오는 12일 자정 공개되는 미니 7집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를 드라마타이즈드 형태로 제작, 음악과 동시에 두 배의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괜찮아요' 이후 과감히 또 한번의 뮤직 드라마 제작을 선택한 비투비는 MBC에브리원 웹툰드라마 '툰드라쇼'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정일훈을 필두로 멤버 전원 연기에 도전, 확 달라진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비투비의 '집으로 가는 길' 뮤직비디오는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라는 수식어처럼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픈 단면을 그리는 ‘청춘 학원물’을 컨셉트로 제작을 마친 상황. 사춘기 10대들의 우정과 가족애에 포커스를 맞췄으며 그 속에서 희망을 노래할 비투비의 모습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선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비투비는 멤버 다수가 드라마, 예능 등 개별 스케줄로 바쁜 상황임에도 이틀 간의 촬영에 몰두, 일곱 명 전원이 크고 작은 배역을 맡아 이번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투비는 이에 앞서 10일 오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집으로 가는 길'의 뮤직비디오 촬영 스틸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총 4장의 스틸컷에는 흐트러진 교복을 입은 채 운동장에 앉아 있는 정일훈 임현식 이창섭과 공부에 몰두중인 이민혁이 서로 다른 고등학생의 모습을 그려 눈길을 끈다. 여기에 긴장감 속에 이창섭과 마주한 육성재, 불량한 포스의 서은광 프니엘까지 확 달라진 캐릭터 변신을 맞이한 비투비의 깨알 같은 뮤비 스포일러가 공개 직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아직 캐릭터 및 자세한 스토리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만큼 보고 듣는 재미를 모두 선사할 비투비의 이번 컴백 뮤직비디오에 팬들의 높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12일 공개될 비투비의 컴백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은 포근한 제목처럼 실패와 좌절을 뒤로 한 채 꿈을 향해 걷는 이들을 위해 노래할 비투비의 희망 가득한 힐링송. '괜찮아요'에 이어 또 한번 감동을 선사할 두 번째 ‘힐링 프로젝트’가 될 이 곡은 비투비의 완성도 높은 보컬과 랩 라인의 조화는 물론 가을을 맞아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삶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타이틀 곡 ‘집으로 가는 길’을 포함한 비투비 미니 7집음반 ‘I Mean’은 오는 12일 자정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