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가뭄 극복 위해 적극 나선다

2015-10-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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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7일 한경호 행정부시장의 주재 하에 가뭄극복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뭄 극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세종시 관내 저수율은 8일 현재 평년 대비 30% 수준이며 올해 강수량은 평년 대비 77.7%에 그치고 있다.

세종시는 가뭄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가을 작물(배추, 무, 파 등)의 생육과정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대처키로 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물 절약 운동을 펴고 가정과 식당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물절약 전단지 배포(12,000매)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뭄대비 절수대책 홍보를 벌이고 있다.

또한 세종시는 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한경호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부서 국장, 과장, 담당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극복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매주 점검회의를 갖기로 했다.

현재 세종시는 대청댐광역(K-water) 및 월평정수장(대전시)을 통해 1일 52.9천㎥을 공급함으로써 생활용수 공급에 불편함이 없도록 제공하고 있다.

공업용수 또한 전의산업단지 외 7개단지에 충분하게 공급(공급량 21,900톤/일, 소요량14,780톤/일)되고 있으며, 대체수원(관정910톤/일)을 확보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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