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은 8일 특허청 환경분야 기술심사관들이 교류 협력차, 수원에 위치한 서호생태수자원센터에 설치돼 있는 도 환경 연구 시설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방문은 특허청이 연 1회 실시하는 ‘최신 환경기술 전문기관 방문’ 행사로, 특허청이 일반 기업체가 아닌 지자체 개발기술을 보기 위해 지자체를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특허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 보건연이 획기적인 특허기술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지자체 소속기관으로서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보건연은 최근 3년 국제특허 3건을 비롯해 9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올해는 골칫거리로 인식된 녹조류를 하수처리에 이용하고 오일 생산이 가능한 신기술 특허 4건을 하수처리분야 최고 기업인 ㈜부강테크에 이전하는 등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녹조류를 이용한 하수처리 신기술은 2025년 1000조 원에 달하는 국제 물 시장 선점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특허 심사 중인 ‘초고효율 연속회분식 하수처리’에 대해서도 기술이전 요청 공문을 환경 벤처 기업으로부터 접수한 상태이다.
앞서 도 보건연 대표 발명자는 7일 특허청을 방문, 심사관을 대상으로 신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특허청 이창주 심사관은 “지자체와 특허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정부 간 상호 윈윈 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정복 원장은 “민간에서 재정 및 시간적 부담이 있어 개발이 어려운 환경 분야 친환경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깨끗하고 맑은 물 환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특허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도 보건연이 획기적인 특허기술을 잇달아 개발하는 등 지자체 소속기관으로서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앞서 도 보건연 대표 발명자는 7일 특허청을 방문, 심사관을 대상으로 신기술 특강을 실시했다. 특허청 이창주 심사관은 “지자체와 특허업무를 담당하는 중앙정부 간 상호 윈윈 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정복 원장은 “민간에서 재정 및 시간적 부담이 있어 개발이 어려운 환경 분야 친환경 원천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 깨끗하고 맑은 물 환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