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공적개발원조 입문서 'ODA 훈민정음' 발간

[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입문서인 'ODA 훈민정음, EDCF 서포터즈 ODA를 이야기하다(ODA 훈민정음)'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ODA는 개발도상국의 경제 개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원조공여국이 공적자금을 이용해 공여하는 원조를 말한다.

ODA 훈민정음은 EDCF 서포터즈가 작성안 블로그 기사를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EDCF 서포터즈는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 아래 국민들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적개발원조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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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CF는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 발전과 경제 안정을 돕고 경제 교류를 증진하는 등 대외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수은 관계자는 "ODA 훈민정음을 통해 우리나라 ODA와 EDCF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수원국에서 공여국이 된 세계 유일의 나라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