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가 후원하고 동구 문화예술인총연합회가 주관한 제10회 동구문화예술제가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와 송림아뜨렛길에서 지난 8일부터 5일 간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동구문화예술제에서는 송림아뜨렛길에서 작품전시회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5일 간 서예, 문학, 공예, 사진, 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인천동구, 제10회 동구문화예술제 성황리 개최[사진제공=인천 동구]
특히 지난 8일 동인천역 북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기념식에는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빈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예총 어린이예술단의 사물놀이 공연과 예총 연예분과와 국악분과 공연이 펼쳐져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전시회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예술의 장을 펼쳐 주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