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와 군산지식재산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10. 17(토)부터 11. 7(토)까지 3회에 걸쳐 초등학생,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5 어린이 발명‧특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생각과 상상을 발명이라는 방법을 통해 현실화시키고 일상생활속에 발명 마인드를 확산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어린 시절부터 발명을 생활화함으로써 발명인구의 저변확대와 발명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하여 군산지식재산센터 지원으로 교육비와 실습재료 등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실습은 ‘안전달걀바구니 만들기’, ‘워닝 타워‘ 등 상상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모듬으로 나누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실습의 주제에 대해 구상하고, 직접 만들어보고 제작 결과를 실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참가자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2015 어린이 발명‧특허교실”은 발명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고정화된 생각을 뒤집고 바꿔보는 시간을 통해 유연한 사고력을 키우고 창의적 소양과 탐구 능력을 길러주는데 효과적인 교육으로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서동석 어린이행복과장은 “이번 발명특허교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키우고 발명 마인드와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군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15 어린이 발명‧특허교실” 참가신청서는 10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학생은 4학년~6학년, 중학생은 1학년~3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다. 신청서 및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www.gunsan.go.kr) 시정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참가자는 어린이행복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