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테마파크형 전시 ‘글로컬 콘텐츠 페어’ 개최

2015-10-08 10:05
  • 글자크기 설정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45개 지역특화 콘텐츠 참여

행사 포스터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는 8~10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제1회 ‘글로컬 콘텐츠 페어(콘텐츠 영재 만들기 상상체험관)’를 공동 개최한다.
 
‘글로컬 콘텐츠 페어’는 설화 등 전통문화에 기반을 둔 지역 특화콘텐츠를 발굴해 콘텐츠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에게 문화향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전통설화를 체험공간으로 재현한 속닥속닥 설화놀이터 △밀림 숲 탐험을 테마로 한 살금살금 정글놀이터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되어보는 쿵쾅쿵쾅 모험놀이터 △엄마와 아빠 세대의 추억의 시대에서 놀아보는 새록새록 추억놀이터△애니메이션 캐릭터와 함께 노는 놀이공간인 우당탕탕 상상놀이터 △증강현실, 4D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두근두근 상상놀이터 등 6개 테마파크 공간으로 구성되며, 모두 45개의 지역콘텐츠가 참여한다.

도 관계자는 “고유성과 역사성이 있는 이야기 콘텐츠를 발굴해 뮤지컬 게임 애니메이션 융합 등 다양한 형태로, 어린이 청소년 부모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느끼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며 “테마파크 별로 참가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과 미션 수행 등을 병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출품 대표 콘텐츠로는 ‘한구슬전’(애니), ‘실내동물원’(키즈카페), ‘360도 체감형 게임기’(모션디바이스), ‘보드게임’(젬블로), ‘별에서 온 삐오 캐릭터’(캐릭터) 등이다. 부대 행사로는 △지역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방안 제안 및 토론 △문화창조융합벨트 및 창조경제와 연계 발전을 위한 정책워크숍 △지역콘텐츠산업 종사자 간의 네트워크 등 지역콘텐츠 산업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한 행사와 관람객 대상 각종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인기 캐릭터인 ‘내 품에 라바와 친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캐릭터와 출연했던 아이돌 가수 및 배우들이 직접 나와 사진 찍기 팬사인회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관람료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5천 원, 성인 3천 원, 24개월 이하 유아 및 65세 이상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up.kr)를 참고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는 어린이와 부모에게 친근한 지역 콘텐츠 특화 체험형 전시회.”라며 “도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우리 전통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