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7~8일 태안서 도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

2015-10-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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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건전육성 유공자(기관) 표창·명랑운동회 등 진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충남도 청소년활동지도자대회’가 7일부터 1박 2일간 태안군에 위치한 청포대썬셋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청소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도내 청소년활동분야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충남도지사 표창 수여식과 한마음 명랑운동회, 청소년지도자 힐링특강 등 다채로운 활동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유공단체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논산시청소년수련관 김민정 씨, 당진청소년문화의집 김의명 씨,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김신연 씨 등 3명의 청소년지도자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군포시청소년수련원(청양군 소재)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유공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열린 한마음 명랑운동회에서는 최근 잇따른 청소년 관련 사고로 위축된 청소년지도자들이 한 데 어울려 그간의 아픔을 잠시나마 내려놓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윤영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 활동 업무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들이 활력을 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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