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8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4·13 총선의 지역선거구 수와 권역벽 의석배분 문제를 재논의한다. 지난 6일 회의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자치 구·시·군 일부 분할 여부를 비롯해 농어촌 지역 배려를 위한 방안 등이 주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획정위가 국회에 획정안을 제출해야 하는 법정 시한은 오는 13일까지다. 세부 획정작업에 걸리는 시간 등을 감안하면 적어도 이날 지역구 수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 그러나 합의 도출까지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가 지역구 수를 비롯한 획정기준에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총선 전 마지막 본회의...선거구 획정위 원안 유력·'쌍특검' 재표결 불발(속보) 획정위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 합의…오전 국회 제출" #농어촌 #선거구 #총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