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온화함 속 압박수사에 박지윤 "온화해서 더 무서워"

2015-10-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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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표창원 표창원 [사진=JT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표창원의 압박수사에 박지윤이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방송된 JTBC 추리게임 '크라임씬2'에서 현장검증을 마친 표창원은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하니를 발견한 박지윤에게 "어떻게 하니를 볼 수 있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지윤은 "피해자를 죽이러 갔었다. 양잿물을 탄 주스를 내밀었는데 실패했다"고 말한 뒤 "내가 왜 이걸 얘기하고 있지?"라고 당황해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지윤은 "내 자세가 차렷이 되더라. 표정이 온화해서 더 무섭다. 입가에 항상 미소가 있는데 눈을 못 보겠어서 입을 봤다. 근데 입이 나를 보고 웃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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