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친환경 조사료 생산확대

상주시가 지난 5일 낙동면을 시작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조사료 입모중 파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2015년 조사료 생산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낙동면을 시작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조사료 입모중 파종사업’을 실시한다.

조사료 입모중 파종은 벼를 수확하기 전 무인헬기를 이용해 조사료용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종자를 파종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에 200ha 정도를 파종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 및 축산경쟁력 향상을 위해 매년 1000ha 정도의 조사료 생산 사업을 지원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경종농가의 참여를 유도해 겨울철 유휴지를 이용한 경지이용률을 높이고, 축산 및 경종농가가 상생 협력해 조사료 생산 사업 효과를 높이는 등 친환경 축산으로 농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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