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12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크로커다일레이디가 6일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 13회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2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10년 연속 수상한 브랜드에게만 수여되는 마스터피스를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포럼의 주최로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220여 만 건의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로 선정되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대한민국 여성들과 행복을 공유하고 소통을 높이는 활동을 통해 1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여성복 업계 1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현재 '두근두근, 여자의 행복을 디자인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속모델 하지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가을 시즌에는 포멀하면서도 활동성이 좋은 비즈 캐주얼 라인과 운동복과 일상복을 넘나드는 애슬레저룩을 제안하는 크록티브 라인을 통해 모던하고 분위기 있는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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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꿈을 응원하는 의미로 2012년부터 최근까지 브랜드의 홍보대사 및 주부모델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인 '스타일 서포터즈'를 10기까지 운영해 왔다. 현재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스타일 큐레이터'는 기존 주부모델 및 서포터즈 활동과 차별화된 쇼호스트 개념의 큐레이터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들의 열정을 지원하는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지원서 접수 및 서류 합격자에 한해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2명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큐레이터는 겨울시즌 전략상품을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보다 입체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크로커다일레이디 배성호 본부장은 "크로커다일레이디가 12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의 한결같은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고객들과의 다양한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단순한 옷이 아닌 여자의 꿈과 같은 의류,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