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트렌 매장, 모던 프렌치 콘셉트로 바뀐다

2015-09-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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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샤트렌이 강남 플래그십 매장의 리뉴얼을 단행했다.

샤트렌은 15일 서울 개포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 박종길 고문, 전략기획실 안병수 전무, 김학균 샤트렌 본부장 외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리뉴얼 매장 1호점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
플래그십 매장은 기존 복층 매장을 개조했다. 천고가 높고 샤트렌이 표방하는 모던 프렌치 콘셉트의 BI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중심으로 소프트 그레이, 내츄럴 우드 등 감각적인 색상을 사용했다.

중앙 벽면은 샤트렌의 기원인 프랑스 쉬농소 성의 느낌을 살려 파벽돌로 장식하고 모던 프렌치 콘셉트의 그래픽 아트를 적용한 카운터를 배치해 전체적으로 깊이 있고 격조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새로운 BI를 형상화 한 독특하고 세련된 행거와 집기를 사용해 클래식 아트와 감각적인 소품을 한 데 모은 아트 갤러리를 연상케 한다.

샤트렌 김학균 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에서 품위와 안정감이 느껴지는 가운데 오리지널 프랑스 느낌의 현대적 기능미와 실용미가 더해진 공간을 추구하고자 했다"며 "샤트렌의 모던 프렌치 감각을 내세운 상품이 더해져 영감을 주는 스타일,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샤트렌은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80여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새로운 BI와 인테리어를 적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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