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법부, 행정부, 사법부, 법조계, 연구기관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 발제자인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국가균형발전 중심에 있는 세종시의 현황과 미래상을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입법적 과제가 무엇인지 짚어본다.
발제가 끝난 뒤 지정토론자인 한국법제연구원 이순태, 최환용 연구위원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법제연구원 이원 원장은 “한국법제연구원이 세종시로 이전하고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세종시의 발전과정을 직접 지켜보면서,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음을 실감한다“며 ”이번 포럼에서 세종시의 비전과 관련된 법적 과제에 대한 논의 뿐 아니라 혁신도시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입법적 대안을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종시서 개최하는 이번 제17회 입법정책포럼에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전화 044-861-0319, 이메일 pr@klri.re.kr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