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는 올 연초에 세웠던 체납액 징수목표율 90%를 93%로 상향 조정하고, 지난 8월말 기준 체납액 19만2,075건, 24억630만원에 대해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이번 특별정리기간에는 징수불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과년도 체납액 4만4,390건, 7억1,359만원에 대해서도 집중 정리에 나서는 한편, 목욕탕 등 취약업종과 대형 영업장을 위주로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체납건수 3회 이상, 50만원 이상 고질·상습 체납자 및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건전한 납부 풍토를 조성하고, 납기내 납부가 용이한 자동이체, 가상계좌 납부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해 체납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